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 대표 측이 올해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 측 법무법인은 올해 2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주 간 계약서 수정안을 하이브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 연말 양측이 '풋백옵션 배수 30배'와 '추가된 지분 5%에 대한 풋백옵션 적용' 등으로 줄다리기를 벌인 이후 나온 것이다.가요 기획사 입장에서 소속 가수의 전속계약권은 회사 운영에 필요한 핵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 제의를 받은 사령탑이 직접 입을 뗐다. 랄프 랑닉(65)은 뮌헨행을 거절했다.영국 매체 'BBC'의 2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랑닉 감독은 뮌헨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았다. 뮌헨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토마스 투헬(51) 감독의 후임을 찾는 데 여념이 없다. 랑닉 감독은 투헬 감독의 가장 유력한 대체자로 떠오른 바 있다.하지만 랑닉 감독은 차기 뮌헨 사령탑이 아니다. 그는 오스트리아 '90minuten'을 통해 "뮌헨 측에서 연락이 왔다. 이 사실을 오스트리아 축구 협회에 알렸다"라며 "나
최강희 감독이 중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제의를거절했다.중국 '소후닷컴'은 30일(한국시간) "최강희 감독이 대표팀 감독 제의를 거부했다"라고 전했다.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타지키스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한 중국. 전력만 놓고 봤을 때는 어렵지 않게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작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1차전 타지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90분 내내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밀리는 무승부를 거둔 게 오히려 다행일 정도였고, 레바논과의 2차전 역시 최악의 경기력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친 시점에서 승점
미국이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이 만든 큐브위성을 달에 보내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정작 한국 정부가 예산이 없다며 거절해 최종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가 미국 등 주요국과 우주 협력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예산 반영 등에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며 아르테미스 계획을 비롯한 우주 협력에 참여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냔 비판이 나온다.26일 우주 분야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해 10월 말 한국을 비롯해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하는 국가들에 현재 개발 중인 '아르테미스 2호'에
프리미어리그 굵직한 팀에 모두 슈퍼리그 출범에 반대했다. 리버풀까지 반대 성명을 발표하면서 슈퍼리그 출범 가능성은 더 낮아지고 있다.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사법재판소 판결을 지켜봤다. 우리는 슈퍼리그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 슈퍼리그 출범에 관여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유럽클럽연합(ECA)를 통해 팀들과 협력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최근 유럽사법재판소 판결에 모든 촉각이 쏠렸다. 이들은 "투명하고 객관적이고 비차별적이고 비례적인 걸 보장해야 하는데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오는 1월에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영국 '풋볼 인사이더'에서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는 피터 오 루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히샬리송을 판매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히샬리송에게 관심을 가졌던 쪽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었다. 지난 9월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은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시장 마감일에 알 이티하드가 모하메드 살라를 데려오지 못한 뒤에 뒤늦게 관심의 대상이 됐다. 살라를 향한 제안이 거절당하자 대안으로 히샬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22)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가 존슨 영입을 위해 4,300만 파운드(약 723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브렌트포드는 존슨 영입을 위해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하려고 한다"라며 "토트넘도 영입전에 뛰어들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브렌트포드는 존슨 영입을 포기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시 협상을 재개하고 있다"라며 "마지막으로 건넨 4,300만 파운드 제안은 거절당했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가 원하는 이적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급해졌다.여름 이적 시장이 문을 닫기 전에 빨리 미드필더를 보강해야 하는 맨유는 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깜짝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유나이티드는 이적 마감일(9월 2일) 이전에 호이비에르를 판매할 의향이 있는 토트넘으로부터 협상을 개시할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보도했다.당초 토트넘은 이적료 3천만 파운드에 호이비에르를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려고 했으나 호이비에르가 개인적인 조건에 동의하지 않아 해당 거래는 무산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공격 라인에 한 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예정이다. 주인공은 랑달 콜로 무아니다.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콜로 무아니는 PSG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다. 협상은 초기 단계이며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PSG는 곧바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공식적인 제안을 건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0일 "PSG는 콜로 무아니 영입을 위해 6,500만 유로(약 950억 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해리 매과이어(30)의 영입을 '단칼'에 거절했다.영국의 '가디언'은 20일(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은 매과이어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마크 게리의 영입을 선호한다'고 보도했다.첼시는 웨슬리 포파나가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아 센터백에 균열이 생겼다. 매과이어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매과이어는 2019년 수비수 사상 최고 이적료인 8000만파운드(약 1310억원)에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하지만 최근 맨유 주장직을 박탈당하며 설자리를
해리 케인(29)이 토트넘의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이다.토트넘의 올여름 최대 과제는 ‘케인 붙잡기’다. 케인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재계약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이미 올시즌 중반부터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케인은 팀이 자신에게 비래의 비전을 보여주지 않으면 서명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이런 가운데 케인을 원하는 다른 클럽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도 케인을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700억원
예상했던 대로다. 해리 케인 영입은 결코 쉽지 않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 훗스퍼 스트라이커 케인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값비싼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완벽한 선택으로 케인을 노리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런던에 있는 케인 자가에서 비밀 회담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케인은 투헬 감독에게 뮌헨과 함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에게 접근한 방식에 투헬 감독에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다.바이에른 뮌헨은 3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보내고 토마스 투헬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나겔스만은 유럽축구에서 유능하고 젊은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던 감독이었다. 호펜하임과 라이프치히에서 지도력을 인정 받은 그는 2021년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빅클럽에 입성했다. 우려가 있었지만,2021-22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과DFB-슈퍼컵도 들어 올리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었다.하
잉글랜드 토트넘이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감독 후보들이 연거푸 토트넘의 러브콜을 뿌리치는 모양새다. '오현규 스승' 안제 포스테코글루(58) 셀틱 감독마저 소속팀 잔류를 선언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연결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소속팀 셀틱의 트레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토트넘 부임 대신 팀에 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현재 토트넘은 감독 자리가 공석이다. 하지만 새 감독을 찾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여러 인물이 토트넘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지만, 그때마다 소속